목적

자위의 방법은 매우 많다. 하지만 자위를 해 본 적이 없다면 혹은 다리를 꼬는 등의 간접적인 자위만 시도했다면 첫 자위로 손으로 하는 자위를 추천한다. 준비물은 깨끗하게 씻은 손 하나면 충분하니까.

오르가즘으로 가는 가장 확실한 방법

✔️ 자위 꼭 해야할까?

자위를 꼭 해야 한다는 법은 없다. 하지만 오르가슴을 느끼고 싶다면, 자위를 연습해 볼 때이다. 혼자서 오르가슴을 느껴봤다면 파트너와의 섹스에서도 오르가슴을 찾을 확률이 높아진다. 기억해야 할 것은 파트너 없이도 오르가슴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다. 자위는 죄가 아니다. 당신은 당신만으로도 충분하다.

✔️ 클리토리스 자위

첫 자위는 질 내에 손가락을 삽입하는 방식보다는 클리토리스를 어루만지는 식의 방식을 추천한다. 실제로 질 삽입만으로 오르가슴이 오는 여성은 전체 인구에 1/3이라는 연구도 있다. 여성이 남성보다 오르가슴에 더 늦게 도달한다는 통념도 질 삽입 위주의 섹스이기 때문이다. 클리토리스를 제대로 자극하면 여성도 3분만에 오르가슴에 도달할 수 있다.

1단계 : 준비하기

깨끗이 손을 씻는다. 방문을 잠그고 불을 끈다. 몸의 긴장을 풀고 마음을 편안하게 한다. 눈을 감아 촉각에 집중한다.

2단계 : 애무하기

몸 전체를 마사지하듯이 부드럽게 만진다. 성감대를 포함해서 몸을 뜨겁게 달군다.

3단계 : 팬티 위로 클리토리스 만지기

손바닥으로 성기 전체를 문질러 준다. 감싸듯이 잡아도 좋고, 부드럽게 돌려도 좋다. 검지나 중지를 사용해 클리토리스 주위를 만진다. 이제 본격적으로 음핵을 만진다. 음핵은 위아래로 자극하면 통증을 느낄 수 있으므로 좌우로 천천히 왕복한다. 이 때 자신에게 맞는 리듬과 속도를 익혀야 한다. 우선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시작해보자.

4단계 : 팬티 안으로 클리토리스 만지기

직접적으로 음핵을 마사지 한다. 이 때 윤활액이 있다면 윤활액을 사용해도 좋다. 윤활액은 감각을 느끼는데 도움을 주기도 하지만 자위를 안전하게 한다. 오르가슴을 찾기 위해서는 자극이 오는 포인트를 찾아야 한다. 오르가슴이 올 것 같다는 느낌이 들면 인내심을 갖고 자극을 해보자.

5단계 : 오르가슴 느끼기

계속 음핵을 자극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속도가 빨라진다. 동시에 감각은 기분 좋은 것을 넘어 어떤 쾌감으로 바뀌게 되는데 그것이 오르가슴이다. (오르가슴의 기분을 글로 적기는 매우 어렵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당신도 느끼게 된다면 그것이 오르가슴이라고 알 수 있다.)